▲ 문봉준 동문
음악과 문봉준 동문이 중국 명문 국립대인 산동대 예술대학 제남 캠퍼스의 피아노 전공 교원으로 임용됐다.
산동대는 2024년 QS 세계대학평가 360위, 중국 대학 순위 15위의 7성급 대학으로, 피아노 전공 한국인 교수로는 문 동문이 처음 등용된 것이다.
문 동문은 연세대 기악과와 독일 에센국립음대 Diplom, Konzertexamen을 졸업한 후 세종대 음악과 일반대학원 이기정 교수 문하에서 피아노교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명지대 객원조교수, 국립군산대 강사, 백석대 대학원 및 사회교육원 강사를 역임했다.
음악과 이기정 교수는 “새로운 지역에서 인생의 새 장을 여는 문봉준 동문의 출발을 축하하고, 세종대 졸업생으로서 모교의 이름을 중국 내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봉준 동문은 “이기정 교수님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이기정 교수님의 클래스에서 박사과정을 무척 즐겁게 공부했고, 클래스 동료와 선후배들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갖고 함께 공부했다. 세종대 재학시절 꾸준히 임용준비를 해왔고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운이 좋게 명문대학에 임용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