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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한국무용 동문회 ‘2023 세대를 잇는 춤 축제-무구제(舞求題)’ 공연 진행
2023-11-28 hit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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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대를 잇는 춤 축제-무구제(舞求題)’ 단체 사진


무용과 한국무용 동문회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7시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2023 세대를 잇는 춤 축제-무구제(舞求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 한국무용동문회 회장이자 예술 감독인 박소정(무용과·83) 동문의 주관으로 주최했다. 


축사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종환 위원장,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제34대 세종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최성호가 참여했다. 


공연 제목인 ‘세대를 잇는 춤 축제-무구제(舞求題)’는 춤을 구한다는 의미로 한국 전통춤과 미래를 이끌어갈 춤꾼들이 세대를 아울러 한국 춤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소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공연에서는 무용과 한국무용전공 졸업생, 재학생 등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으며 ‘고궁의 뜰(춘앵전)’, ‘태평성대(강선영류 태평무)‘, ‘사랑가(정재만류)’, ‘풍속도’, ‘선비의 기상(정재만류선비춤)’, ‘규장농월(진유림류)’, ‘검무(이매방류 검무)’, ‘산조(황무봉류)’, ‘소고춤(최종 실류)‘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 감독으로 참여한 박 동문은 “무구제 공연은 시대를 대표하던 명작들과 한 시대를 가득 채웠던 선조들의 춤사위를 담아 우리 춤의 문화와 역사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정체돼 있던 한국무용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했던 공연이기에 더욱 보람차고 뜻깊었다”라고 소감의 말을 전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