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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현대무용전공 동문 단체 툇마루 무용단, 제13회 보훈무용제 대상과 안무상 수상
2023-10-30 hit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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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후 단체사진


무용과 현대무용 전공의 동문 단체 툇마루 무용단이 지난 9월 14일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보훈무용제에서 대상(서울시장상)과 안무상(서울특별시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툇마루 무용단은 세종대 무용과 졸업생을 중심으로 8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동문 단체이다. 한국적 정서를 현대무용에 접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세계 무대에 진출하고자 창단됐다. 


수상 작품의 제목은 ’꿈꿀 수 없는 사람들‘이다. 과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향한 추모, 기억, 감사함을 담아 창작된 작품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과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스스로에 대해 반성하고 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자는 의도를 전하고자 했다.


부대표 김규진 교수는 “감정 표현과 기술적 표현이 짙은 작품이라 정서적, 신체적으로 쉬운 작품이 아님에도 최선을 다해 표현해 준 무용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툇마루 무용단은 오는 12월 16일과 17일에 정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