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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경영학과 강혜지 동문, 제33회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2023-06-19 hit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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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호텔관광경영학과•15) 동문


호텔관광경영학과 강혜지(호텔관광경영학과•15) 동문이 제33회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했다.


감정평가사란 부동산, 토지부터 특허권, 상표권까지 유무형 자산에 대한 가치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국가 전문자격사이다. 


직업 전망의 상승으로 감정평가사 시험 응시자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제33회 감정평가사 합격률은 1, 2차 시험을 기준으로 ▲1차 : 24.08% ▲2차 : 11.2%로 전년도 ▲1차 : 36.87% ▲2차 : 13.3%에 비해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 동문은 졸업과 동시에 강남에 위치한 모 호텔의 예약부서에 취업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이 문을 닫으며 다른 직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러던 중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싶다는 생각에 전문직 자격증 시험인 감정평가사를 준비하게 됐다.


1년 2개월가량 시험을 준비했던 강 동문은 “시험을 준비하며 친한 친구들뿐만 아니라 호텔에서 함께 근무했던 선배들의 응원도 받았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시험 합격 이후 호텔관광경영학과 이형룡 교수님을 오랜만에 찾아뵀는데 너무 축하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도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다”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강 동문은 합격 이후 감정평가법인에 취업해 1년간의 수습평가사로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있다. 그는 “감정평가사는 최소 1년 이상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항상 유의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앞으로 세종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 중에서도 감정평가사가 많이 생겨서 교류의 장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 김남규 홍보기자(khr68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