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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하가은-총명주 동문, 제1회 세종 젊은안무가전 수상
2023-05-04 hit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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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은댄스프로젝트의 컨셉 사진


무용학과 하가은(무용과 16), 총명주(무용과 18) 동문이 지난 4월 열린 ‘2023 제1회 세종 젊은 안무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가은 동문은 대상을, 총명주 동문은 남자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2023 제1회 세종 젊은 안무가전’은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세종시지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젊은 안무가들에게 다양한 기회들을 균등하게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안무작을 보고 심사하는 형식이 아닌 관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돼 세종시민들의 문화 예술 대중화를 이뤄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가은, 총명주 동문은 ‘하가은댄스프로젝트’ 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작품명은 ‘THINK HOLE’로, 불안의 끝에서 자신만의 한 세계를 만든 사람을 표현했다. 불안 속에서 걱정, 망상, 위태로움 등의 감정이 변형되는 과정을 신체로 표현하고, 무대라는 공간 안에서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함으로써 특색 있는 무용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하가은 동문은 “수상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함께 작업한 무용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선보이는 안무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총명주 동문은 “무대 위에서 표현할 때 매번 주제에 대한 상상을 토대로 한 몰입을 중요시해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예술가가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취재/ 유지미 홍보기자(exblocksh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