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올해의 춘향 현’ 선정된 김라애 학생
2011-05-23 hit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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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6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개최된 ‘81회 춘향제’의 ‘춘향선발대회’에서 영어영문학과 3학년의 김라애 학생이 현으로 뽑혔다.

이번 춘향선발대회는 4월 23일 예선을 시작으로 400명의 지원자 가운데 81명이 본선에 올랐다. 그리고 이 중 32명만이 다시 선발돼 8박 9일간의 합숙에 돌입했다. 김라애 학생은 합숙 기간 동안 치러진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의 ‘춘향’에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라애 학생은 플롯, 가야금 연주 실력은 물론 유창한 영어회화 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이다. 김라애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방송에서 비춰지는 참가자들의 미소와 몸짓에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땀과 눈물이 스며들어 있다. 그런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취재 및 글│박지훈 홍보기자(yool2129@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