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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건축공학과 ‘부루마블’팀 'LG글로벌챌린저‘로 뽑혀
2011-07-07 hit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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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9일 이재욱 교수(건축공학과)의 지도아래 정새롬, 김가현, 윤희경(건축공학과·07)학생과 서현준(건축공학과·08)학생으로 구성된 팀 ‘부루마블’이 ‘LG글로벌챌린저’로 뽑혔다. LG글로벌챌린저란 단순한 해외연수나 해외시찰과는 차별화된 것으로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국가를 선정하여 탐방활동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5년 시작하여 올해로 17회째를 맞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이 행사를 유지해오고 있다.

브루마블팀의 팀원들은 “부루마블 게임을 하며 정신없이 놀던 공학 문제아 4인방이 과거를 청산하고 ‘부루마블’팀으로 뭉쳐서 일 한번 내보려고 이 악물고 도전했더니 성공했다. 팀원들의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이 조화를 이뤘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 학우들은 1차 탐방계획서 서류심사(4월), 2차 면접 심사(6월)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발대식 후 탐방 교육(6월)을 받으며 더 큰 세상을 향한 발걸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후 여름방학 (7~8월) 기간 중 각 팀 별 자율적인 탐방 계획에 따라 2주일간의 해외탐방 활동을 펼치게 되며, 그 과정에서 LG는 탐방활동에 필요한 항공료, 숙식비, 소정의 연구 활동비 등 탐방활동비 전액을 지원한다.

* LG 글로벌 챌린저란?
LG글로벌챌린저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도 부합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또한, 탐방활동 후 결과보고서를 챌린저 홈페이지에 등록하여 누구나 공유하게 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참여, 공유, 확산을 꾀한다.

LG글로벌챌린저는 2010년까지 530개팀, 1,980명의 챌린저 대원을 배출했으며, 연 평균 21: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지원이라는 전 국가적 경제위기 속에서도, 전 세계적 금융위기의 불황 속에서도 젊은 꿈을 키우는 한결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남은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선호도 1위로 우뚝 서면서,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자리 잡고 있다.


취재 및 글 l 이선민 홍보기자(sunmin91@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