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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최우수작품상 영화예술학과 김태용 학생 연출
2011-07-21 hit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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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우리대학 영화예술학과 김태용(06학번)학생이 연출한 단편영화 ‘복무태만’이 제 10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의 감독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또한 각 장르별로 선임된 상임 집행위원이 예심 및 본심과정을 총괄하여 새로운 상상력의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시 발랄한 작품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4만 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희극지왕(코미디) 총 다섯 장르로 구분하여 시상한다.

비정성시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복무태만’은 김태용 학생이 공익근무 소집해제 직후인 지난 1월 촬영한 영화로 어린 동료들과 복지관을 지키는 서른 두 살의 공익근무요원 봉재와 택배기사 노식 사이의 갈등을 다뤘다.

취재 및 글 l 김유진 홍보기자 (yuuujin@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