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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김윤희, 리듬체조계의 새로운 바람 일으키다.
2011-09-07 hit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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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재학생인 김윤희가 지난 7월 16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민회관체육관에서 열린 ‘24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종합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윤희는 후프(25.00점), 볼(24.450점), 리본(24.775점), 곤봉(24.775점)을 합산한 99점을 받았다. 자신의 취약종목이었던 곤봉연기를 무사히 마침으로서 신수지를 0.8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리듬체조계의 스타로 유명한 우리 대학의 신수지학우도 출전을 해서 이목을 끌었다. 한 학년 선배인 신수지(09, 체육학과)와의 경쟁에서 개별종목에서 승리를 한 적은 있지만 종합부문에서 이긴 적은 처음이라는 김윤희는 평소 신수지와 손연재(17, 세종고)의 그늘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설움을 이겨내고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취재 및 글 l 이승하 홍보기자(bba2bye@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