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박진태 학생(호텔경영학과∙06)이 자전거로 미국 횡단 여행을 하였다.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면서
자전거로 동부에서 서부까지 약 5300km를 횡단하는 계획을 세웠던 박진태 학생은 애초의 계획보다 약 500km가 못 미치는 약 4800km에서
사막을 만나 중단 하였다. 미국 동부 Rhode Island에서 서부 Arizona 주까지 횡단을 하였으며, 여행날짜는 8월 9일에서 10월
15일까지 였으며, 기간은 67일 이었다.
그는 강현이 기자의 “여행할 때 느낀 것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에 “횡단을 하면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린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나로 하여금 한국의 이미지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큰 사명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 중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환대(Hospitality)정신이 무엇인지 느꼈고, 나만
생각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무엇인지 깨달아 가고 있다. 한국에 돌아가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박진태 학생의 자전거 횡단은 미국 지역신문(Local newspaper in North manchester
Indiana)에도 보도되었다.
취재 및 글 l 강현이 홍보기자(bright19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