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제1회 한류문화영상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들
2013-03-29 hit 499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지난 2월 27일 우리대학 신문방송학과 김응열(09), 최준용(09), 이민주(09), 김정세(09) 등 네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어글스’ 팀이 한류 홍보 활성화를 목적으로 MBC가 주최한 '제1회 한류문화영상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네 학생이 제작한 'Why don't you join us'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로부터도 한국 문화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어글스’는 우리문화 체험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복과 K-POP 등 외국인들이 직접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을 담아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보완 작업 후 전 세계 한국 공관에서 상영되는 동시에 한류 홍보 콘텐츠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받은 ‘어글스’는 500만원의 상금과 300만원 상당의 3D TV를 받았다. 이 중 3D TV는 비영리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 전북 새움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최준용 학생은 “영상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고 싶었다”며 기부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는 했지만 팀원들 자체적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수준의 영상이었다. 다음 도전에서는 우리 스스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영상을 만들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어글스’는 올 가을 타 방송국의 영상 공모전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취재 및 글 l 권준혜 홍보기자(junhyekw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