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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신정훈 학생,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차세대 보안리더’에 뽑혀
2013-04-10 hit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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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우리대학 신정훈(컴퓨터공학과·06) 학생이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Best, 이하 BOB) 제1기 교육생 인증식’에서 차세대 보안리더 최종 6인에 선정되었다.

BOB는 국내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한 뒤 이들에게 정보 보안 최고 전문가들이 실무지식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BOB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신정훈 학생은 8개월여 동안 교육을 받았으며, 정기적으로 진행된 서바이벌식 3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6인에 선정됐다. 신정훈 학생은 “특강과 실습, 테스트로 이루어진 실무 중심의 BOB의 교육이 보안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종 6인 중 모바일 보안 분야의 리더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로 우리대학 컴퓨터공학과의 수업을 꼽은 신정훈 학생은 ”전공기초수업과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증식에서 신정훈 학생은 지식경제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2,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보안기술 관련 행사 참가와 해외 보안 전문가를 찾아갈 수 있는 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신정훈 학생은 “컴퓨터 정보 보안 기술 분야로 진로를 잡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실력을 쌓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고,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에 우리대학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l 이하영 홍보기자(hazeeg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