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넷제로 팀
진우성, 김영서, 김민지 학생으로 구성된 학생팀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수도권역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대학 투모로우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학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들이 직접 국내 대학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총 51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집단지성을 강화했다.
트리플 넷제로 팀은 지난 4월에 진행된 Creative Sejong IDEA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미래대학 투모로우 솔루션’에 세종대 대표팀으로 참가했다. 학생팀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학생, 교수진과 교직원, 지역 상권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공동체 캠퍼스’를 미래 대학 혁신 방향으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진우성(행정학과•19) 학생은 “우리나라 미래 대학 혁신 방향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두고 다양한 학생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좋은 성과를 얻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서(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20) 학생은 “환경을 주제로 한 대회를 다른 단과대학 친구들과 준비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다각도의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함께 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민지(국어국문학과•22) 학생은 “세종대도 ‘탄소중립공동체캠퍼스’로 변화하길 바라고 나도 학교 구성원으로서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취재/ 강은지 홍보기자(keej17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