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학생 단체 사진
외식경영학전공 학생팀이 지난 12월 6일에 진행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 리크루트 채널 2023의 캡스톤디자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리크루트 채널 2023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해 열렸다. 전국 5개 권역에서 20개 대학 관계자와 학생들 그리고 4개 산업군(소프트웨어/IT, 소재부품장비, 전기전자, 관광 서비스)에서 ㈜KT, ㈜에이팩트, ㈜시몬스, ㈜대홍전기,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기업 간 심층 공개 면접 과정을 통해 취업 확정을 유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리크루트 채널’, 대학별 ICC 우수성과 발표 및 공유를 위한 ‘ICC 채널’과 대학-지자체 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전시하는 ‘지·산·학 채널’ 그리고 ‘캡스톤디자인 성과발표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이란 3학년까지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교과목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패션, 외식, 헬스, 공학 등 다양한 주제로 27팀의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외식경영학과의 ‘스마트푸드매니지먼트 트랙’을 수강 중인 이지동(17), 김예리(20), 강채원(20) 학생은 브랜드 ’Q샌드위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MZ세대 타켓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연구와 발표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팝업스토어, 온라인 구독 서비스 제공 등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예리 학생은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을 주신 김은주 교수님께 감사드리고, 한 학기 동안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후배들이 SFM트랙과 링크사업단 행사에 많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는 올해 ‘공유협업 기반 ICC채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참여했다. ICC(기업협업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학연 협력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우수성과 공유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세종대를 포함해 경성대학교, 경남대학교, 동의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우석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가 함께하며 산학연 ICC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간의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취재/ 강희진 홍보기자(hjkang07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