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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칼럼니스트, 국어국문학과 윤나영
2014-02-20 hit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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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칼럼니스트, 국어국문학과 윤나영

“원고지 몇 장 분량의 칼럼이건, 몇 행의 시이건, 단 한 줄의 광고 문구이건 간에 잘 쓰인 글 한 편은 그 어떤 도구보다 훌륭한 설득의 효과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국어국문학과 학생다운 첫마디였다. 전자신문과 더콘테스트가 공동 주최하고 코스콤이 후원하는 ‘내가 바로 전자신문 칼럼니스트’ 공모전에서 1월 당선작으로 윤나영(국어국문학과·11) 학생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중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선정되며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전자신문에 게재되는 특전과 함께 원고료가 주어진다.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하여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독창적인 주장, 더 나은 대안을 살펴본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윤나영 학생은 ‘막장의 본질에 대한 고찰’로 막장드라마를 구조적으로 비판하고 배경을 깊이있게 진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나영 학생은 “평소 가까이 접해왔던 언론매체에 내 이름과 생각을 담은 글이 실리게 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 이번 당선은 단순히 공모전 1등보다는 내가 쓴 글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생각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및 글 l 이주한 홍보기자(lieshoe2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