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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우하람•정주환•조현희 선수,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2023-11-09 hit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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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누 국가대표인 (왼쪽부터) 정주환, 조현희 대학원생의 모습


지난달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우하람(스포츠산업전공•23), 정주환(스포츠산업전공•22), 조현희(스포츠산업전공•22) 대학원생이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이빙 국가대표인 우하람 선수는 싱크로 남자 3m 스프링보드,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추가해 총 10개의 메달을 모은 우하람 선수는 역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한국선수 가운데 최다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카누 국가대표인 정주환, 조현희 선수는 카누스프린트 남자 500m 4인승에서 3위 일본을 0.745초 차이로 이기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방송했던 아시안게임 경기 중 최다 시청률을 기록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정주환 선수는 “아시안게임이라는 꿈의 무대에서 수상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대회를 같이 준비한 선수들에게 많이 배우고 의지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돼 최선의 기량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에는 다이빙, 카약뿐만 아니라 승마, 태권도, 봅습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재학 중인 가운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취재 / 김남규 홍보기자(khr68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