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황이현(패션디자인학과·23), (중간) 최연우(패션디자인학과·21), (오른쪽) 김지연(패션디자인학과·21) 학생의 작품
패션디자인학과 황이현, 오석민, 최연우, 김지연 학생이 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셔츠 디자인’ 공모전은 ‘환호하고 싶은 순간과 맥주에 대한 열정’을 주제로 오비맥주와 한국패션디자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황이현(패션디자인학과·23), 오석민(패션디자인학과·23), 최연우(패션디자인학과·21), 김지연(패션디자인학과·21) 학생의 작품이 각각 동상, 장려상, 장려상, 특선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지난 9월 18일 동대문 DDP 패션몰에서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Passion for Beer, Fashion for Beer)’을 통해 선보여졌다. ‘맥주의 실험적 컬렉션‘은 맥주 산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패키지, 폐기물을 활용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비맥주가 마련한 프로젝트다.
황이현 학생은 “아직 배우지 않은 패턴을 혼자 해보는 것이 두려웠지만 좋은 상을 받게 돼 놀랐다. 맥주와 관련된 재활용 소재(현수막, 캔탭 등)를 사용해 옷을 만드는 경험이 새로웠고, 옷을 제작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취재/ 김효림 홍보기자(bbaangkkj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