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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투자연구회, ‘대학생 주식투자강연회’ 진행
2023-09-26 hit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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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강연 모습


중앙동아리 세종투자연구회는 지난 18일 대양AI센터에서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는 세종투자연구회와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이 주관하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최했다. 강연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 △유튜버 ‘황금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현민 팀장이 맡았다. 


염승환 이사는 ‘2차전지 다음의 주도주는?’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기술, 국제정세, 인구변화 등이 투자 환경에 끼친 변화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의 성장산업을 소개했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서 당장 성과를 내려고 하는 자세를 지양하고 기술의 흐름과 트렌드 변화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유튜버 황금별은 ‘미국 배당주 투자 노하우’를 전달했다. 그는 작은 종잣돈으로 시작해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불려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배당투자의 매력으로 꼽았다. 또한 ETF를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및 배당형 ETF의 종류도 함께 제시해 대학생 주식투자자를 위한 현실적인 주식투자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현민 팀장은 ‘증권사 취업 꿀팁’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와 증권사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소개했고, 증권사 일의 특성상 사람을 만날 일이 많으니 본인의 적성을 잘 고려해서 증권사 취업을 결정하라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김지수(경제학과·20) 학생은 “투자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듣고 배우면서 어떻게 투자 전략을 취하면 좋을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으로서 앞으로 가져야 할 건강한 투자 마인드와 자금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투자연구회 회장 김태원(데이터사이언스학과·19) 학생은 "세종대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는 것과 달리 증권계로의 취업은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어, 학우들의 증권계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며 이번 행사를 주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취재/ 이유빈 홍보기자(iyrea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