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김주원 학생

김주원(체육학과·21) 학생이 지난 3월 31일 ‘2023년도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에서 시니어 부문 개인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리듬체조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은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양구청춘체육관에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1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명의 선수가 31일 진행된 시니어 부문 최종선발전의 참가 자격을 얻었다.

김주원 학생은 후프에서 29.100점, 볼에서 22.800점, 곤봉에서 27.700점, 리본에서 24.900점으로 합계 104.500점을 기록하며 참가선수 11명 중 2위로 국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주원 학생은 올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주원 학생은 “이번 선발전을 준비하면서 심리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어린 후배들과 멋진 경쟁을 해낸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선발전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좋은 모습으로 올 한 해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심은미 홍보기자(2unmi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