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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나눔봉사단, 게릴라 가드닝 봉사활동 진행
2023-04-13 hit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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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이 게릴라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 중인 봉사자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세종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 10일, 12일 양일간 ‘게릴라 가드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재능기부 사회봉사 프로그램 ‘세종나누리’의 일환으로 쓰레기가 쌓여 버려진 공간, 밟고 다녀 훼손된 잔디밭 등의 공간에 꽃을 심어 깨끗하게 정화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담배꽁초와 무단 쓰레기 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새날관 정문과 후문 근처에서 진행됐다. 


양일간 6회차로 구성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나누리’ 학생들과 40여 명의 재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1시간 30분씩 진행된 봉사 프로그램은 ▲게릴라 가드닝 소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화단 가꾸기 ▲스마트 렌즈를 활용한 나만의 팻말 만들기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의 기획과 진행을 담당한 세종나눔봉사단 소속 서포터즈 ‘세종나누리’ 김보영(경영학과∙21), 이은지(호텔관광경영학과∙21) 학생은 “도심 속 쓰레기가 빈번하게 버려지는 공간에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며 작은 정원이 만들어졌다.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게릴라 가드닝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환경 정화와 동시에 우리의 마음까지도 정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봉사였다”라며 봉사 진행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유해동(컴퓨터공학과∙17) 학생은 “공강 시간을 활용해 참여했는데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봉사활동을 알게 됐다. 꽃을 심을 때부터 완성된 화단을 봤을 때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뿌듯한 봉사활동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나눔봉사단은 능동적인 사회봉사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협동심과 공감 능력을 가진 헌신적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 / 김남규 홍보기자(khr688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