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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기전공학부 유정수 학생, MapleStory Worlds Super Hackathon 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3-04-05 hit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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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커톤 대회 현장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넥슨'과 '멋쟁이사자처럼'이 주최로 진행한 MapleStory Worlds Super Hackathon 대회에서 지능기전공학부 유정수 학생이 우수상과 척척박사상을 수상했다. 


Maplestory Worlds는 넥슨의 유명 RPG ’메이플스토리‘의 모든 에셋을 무료로 사용해 게임 및 메타버스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1인 게임 개발자를 위한 고품질 게임 개발 엔진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커톤의 첫 5주 동안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온라인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실습 교육은 유튜버 ’조코딩‘의 ’장애물 피하기 게임 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한 달간 게임 기획 및 개발이 진행됐고, 11월 1일부터 약 4주간 게임 개발이 이뤄졌다.  


헤커톤 본선 대회는 11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800명이 참여했으며 넥슨코리아의 김대훤 부사장,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Maplestory Worlds의 신민석 디렉터, 유튜버 조코딩이 참여했다. 


유정수 학생은 ‘MSW는 거꾸로 해도 MSW’ 팀에 소속되어 메이플스토리의 영웅이 돼 몬스터를 잡는 HACK&SLASH RPG 서바이벌 게임 ‘The Heroes’를 개발했다. 


그 결과 12월 16일에 진행된 시상식에서 ‘MSW는 거꾸로 해도 MSW’ 팀은 우수상, 유정수 학생은 특별상 부분으로 척척박사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상금으로는 100만 원을 척척박사상으로는 10만 원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Maplestory Worlds 플랫폼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유정수 학생은 “이번 해커톤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할 정도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관심 분야가 같은 타대학 학생들과 소통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앞으로 작은 성취에 연연하지 않고 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 윤서영 홍보기자 (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