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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팀 (왼쪽부터 박지은, 홍예지, 임재호, 한국외대 한윤서 학생)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팀은 ‘2022 방송미디어 콘테스트’의 창의콘텐츠 발굴대회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 방송미디어 콘테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미래의 방송미디어 전문가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대회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콘텐츠 발굴대회 부문을 비롯한 총 8개 부문에서 열렸다. 

창의콘텐츠 발굴대회 부문의 주제는 드라마, 예능, 시사, 영화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팀은 직접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 편집해 4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했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팀은 19학번 박지은, 임재호, 홍예지 학생과 한국외대 한윤서 학생으로 이뤄졌다. 학생팀은 인간의 성격을 MBTI 성격 유형만으로 나눌 수 없음을 주제로, <미상: Be Personal> 작품을 출품했다. 

학생팀은 MBTI 성격 분류를 강요하는 시대에서 한 가지 성격 유형으로 규정되길 거부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다. 주인공이 성격 분류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스러움을 긴장감 있게 표현했으며, 인간의 성격은 매우 입체적인 것임을 강조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팀 대표 박지은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4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 함께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무송 홍보기자(cjswo6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