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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SW중심대학지원사업단, 제1회 창의설계경진대회 얼굴인식기반 전자출결시스템, 미아방지 프로그램 등 선보여
2016-08-25 hit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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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의설계경진대회’에서 얼굴인식기반 전자출결시스템 제작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건우·정찬오(컴퓨터공학과·13) 학생이 대표로 상을 받고 있다.


세종대학교가 ‘제1회 창의설계경진대회’를 지난 6월 3일 개최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제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창의설계경진대회는 세종대가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며 시행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자정보공학대학의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이 팀을 이뤄 본인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결과물을 사람들에게 발표하고 평가받는 대회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사고력을 기르고, 상품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종합적인 설계능력을 함양하도록 이끄는 것이 본 대회의 목표이다.


제1회 창의설계경진대회에는 모두 21팀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이 중에서 최우수상 2팀을 포함한 8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얼굴인식기반 전자출결시스템을 제작한 박건우, 정찬오, 주범준(컴퓨터공학과·13), 방경환(컴퓨터공학과·08) 학생과 WIMDS-미아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동진, 김동진, 김승연, 한상민(컴퓨터공학과·09) 학생이 받았다.


얼굴인식기반 전자출결시스템은 세종대가 시행 중인 U-Check를 보완한 시스템으로 얼굴을 통해 출석하기 때문에 대리출석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안면 인증에 실패할 경우 인증 이력 보관으로 기존에 입력된 안면 사진과 출석 인증 당시 사진을 비교해 출결을 인정받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WIMDS-미아방지 프로그램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이용해 미아를 방지하는 서비스로, 내장한 GPS가 아이의 정확한 위치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의 거리를 시각적으로 알려주게 된다.


한편, 이외에도 본 대회에는 △자동화 화분 △ROT(사물인터넷 기능으로 독서실 고객 관리 서비스 제공) △3D Terrain Editor 등 기발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평가위원을 포함해 현장을 방문한 많은 학생은 세종대의 높은 SW 프로그램 제작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