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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김영웅 학생, 제59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
2022-04-21 hit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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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웅 학생 (사진=대한무용협회 제공)


김영웅(무용과·19) 학생은 지난 4월 8일 제59회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신인무용경연대회는 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1963년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명작무,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24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본선과 시상식은 4월 8일에 진행됐다. 


김영웅 학생은 현대무용 남자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그는 ‘내 사람이여’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은 한영숙상도 함께 수상받았다.


한영숙상은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특별상이다. 우리나라 무용사에 많은 업적을 남긴 고(故) 한영숙 선생을 기억하고, 젊은 무용가들의 무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사)한영숙살풀이춤보존회의 후원으로 시상되는 상이다.


한편 이번 대회 한국전통무용 남자부문에서 김건우(무용과·20) 학생은 작품 <한량무>로 금상을 수상했다. 김건우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추천으로 병무청 지정 예술 요원 복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영웅 학생은 “수상할 수 있게 도와준 선생님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예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이가형 홍보기자(lgh101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