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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과 김현욱 학생, 지정헌혈 ‘피플’ 웹 개발
2022-04-01 hit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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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PPLE) 홍보 이미지


김현욱(컴퓨터공학과·18학번) 학생은 환자와 헌혈자를 연결해 주는 지정헌혈 ‘피플(PPLE)’ 웹을 개발했다.


피플은 헌혈자와 수혈자를 연결해 주는 헌혈 나눔 플랫폼이다. 환자나 환자 가족들이 사연과 환자 정보를 피플에 게시하면 홈 화면에 사연이 공유된다. 도움을 주고 싶은 희망자가 도움주기 버튼을 눌러 지정헌혈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김현욱 학생은 2021년 12월 말부터 개발을 진행해 3월에 웹 개발을 완료했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팀과 기능추가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학생팀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돕고자 모인 대학생 모임이다. 현재 학생팀은 피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획, 디자인, 모바일 앱 개발, 서버 관리 작업을 나눠 담당한다. 김현욱 학생은 팀의 공동 대표로서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플랫폼은 후원금과 공모전 상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피플은 700여 건의 환자 사연이 공유되었고 2,000건의 실제 헌혈이 이뤄졌다.


피플은 오는 4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현욱 학생은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기능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캠페인 참여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피플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문소영 홍보기자(effort7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