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영근 학생, 윤광로 학생
▲김동호 지도 교수
전자공학과 윤광로(21학번), 전영근(21학번) 대학원생은 지난 3월 19일 제6회 전자파 측정 논문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전자파 측정기술 연구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자파를 다루는 산업체, 학교, 연구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약 40팀이 참가했다.
대회의 논문은 “전자파 측정이론 및 원리의 정확한 이해와 측정표준에 기초한 측정결과 제시, 분석 정도”를 기준으로 심사되었으며, 심사결과 4팀이 선정됐다.
윤광로, 전영근 학생은 논문 제출 당시 유일한 학부생이었다. 석사, 박사과정 학생과 국내 연구원들과의 경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 논문의 제목은 “PRS 안테나의 임피던스 매칭 예측: 자유공간 측정법에 기반한 대역폭 한계 분석”이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PRS 안테나의 임피던스 매칭 특성을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수식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윤광로 학생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정말 기쁘다.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1년간 학부 연구생으로 활동을 하며 값진 경험을 했다. 본교 대학원으로 진학하기를 참 잘한 것 같다. 항상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김동호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두 학생은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주관한 2021년 동계 종합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함으로써 예비 엔지니어로서의 탁월한 연구 능력과 성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두 학생은 대학원에 진학해 김동호 교수가 지도하는 안테나 및 전자파 응용 연구실에 근무하고 있다. 해당 연구실은 학부 연구생부터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학술대회, 공모전, 경진대회 등에서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취재/ 김영재 홍보기자(yj1221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