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나눔봉사단의 서포터즈 ‘세종나누리’가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해진 기획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교내 봉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학기 세종나누리가 진행하는 기획봉사 프로그램은 총 5개로, ‘강의실 클린 캠페인’, ‘릴레이 조각이불 뜨기’, ‘스모킹 매너 캠페인’, 패션에 그린을 더하다’, ‘함께 걷자! 빅워크’등이 있다.
‘강의실 클린 캠페인’은 학교 강의실에 비치된 망가진 비품들을 파악해서 빠르게 고쳐질 수 있도록 문의하고, 강의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움과 동시에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릴레이 조각이불 뜨기’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저체온증 신생아들에게 이불을 직접 떠서 전달해주는 봉사이며, ‘패션에 그린을 더하다’는 양초와 로프팔찌를 만들어 판매 후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활동이다.
‘함께 걷자! 빅워크’는 GPS를 이용해 걸은 거리를 측정하여 10m마다 기부포인트가 적립되는 사회공헌앱을 이용해, 학교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동시에 기부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 활동이다.
세종대학교는 건학이념 중 하나인 ‘봉사’를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2012년도 입학생부터는 ‘세종사회봉사1’을 필수로 수료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2시간의 이론강의와 30시간 이상의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본인들의 능력을 나누게 된다.
취재 및 글 ㅣ 백서율 홍보기자(pnh1139@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