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세종나누리와 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왼쪽), 세종나눔봉사단 직원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본교 세종나눔봉사단 학생 서포터즈인 ‘세종나누리’ 제7기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4월 5일에 진행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박현선 세종나눔봉사단 부단장과 제 7기 세종나누리 학생들이 참여해 부단장 격려사, 봉사서포터즈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과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세종나누리는 세상의 옛말 ‘누리’와 ‘~을 나누다’를 합친 ‘나누는 세상’ 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3년 1학기 제1기를 시작으로 발족, 이번 학기 제7기를 구성하게 되었다. 세종나누리는 보건, 환경, 국제 아동, 장애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봉사 활동에 어려움과 부담감을 갖고 있는 학우들을 연계하고 구성원들 간의 봉사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기 활동하게 될 제7기는 총 20명(남학생 8명, 여학생 12명)으로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봉사활동 외에도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신규 봉사활동을 추가하여 학내 구성원에게 나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려고 열심히 논의 중이다. 특히 학생들의 봉사에 대한 접근성을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준비 중이며, 시간대를 다양화해서 수업이 종료된 저녁시간에도 학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7기 세종나누리 회장을 맡은 윤소영 학생(경영학과·14)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부단장님과 양재훈 주임님 그리고 멋진 나누리 7기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나누리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대학의 봉사정신 확산을 위해 힘쓸 세종나누리의 활동이 기대된다.
취재 및 글 ㅣ 백서율 홍보기자(pnh1139@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