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세종대 에델바이스팀, 대학 아마추어 야구 섬머 토너먼트 우승
2014-10-04 hit 877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원장 곽태기) 체육학과 야구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에델바이스 팀이 ‘제1회 대학 아마추어 야구 섬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 11일부터 4일 동안 양주 VIP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세종대 에델바이스팀은 지난해 대학아마추어리그(AUBL) 우승팀인 연세대 이글스와 고려대 Publics 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꺾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고양시 청소년야구협회가 주최한 ‘대학 아마추어 야구 섬머 토너먼트’는 대학 중앙동아리, 학회·소모임, 연합 동아리 등이 참가한 아마추어 야구대회로, 연세대 고려대 숭실대 세종대 등 총 16개 대학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에 우승한 세종대학교 에델바이스 팀은 중·고등학교까지 야구를 하다 개인사정으로 운동을 이어가지 못한 학생, 야구 분야에서 종사하고 싶은 학생 등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로 올해 창단된 신생팀이다.

글로벌지식교육원 체육학과 주임교수는 “지금 추세가 엘리트스포츠 문화에서 생활체육 문화로 넘어오는 과정에 있다. 세종대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중시해 야구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야구를 즐기며 학업에도 충실한 학생이 되도록 지도한다. 이런 방침으로 학업과 야구,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고, 아마추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까지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 및 글|김지원 홍보기자(socome@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