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안혜수 학생팀, 공개 SW 개발자 대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20-12-18 hit 1164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안혜수(전자정보통신공학과·17) 학생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안혜수 학생팀이 11월 30일 공개 SW 개발자 대회 온라인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공개 SW 개발자 대회이자 참가자들이 SW 개발에 필수적인 강의를 제공받고 프로젝트 기획, 개발, 구현, 협업 등 SW 개발 프로세스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대회였다.


대회 과제는 자유 과제와 업그레이드 과제와 지정 과제인 매니코어 SW와 개방형 OS가 있었다. 상은 총 22팀에게 주어졌다.


안혜수 학생팀은 자유 과제 중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참가했다. 안혜수 학생팀은 대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700만 원을 받았다.


안혜수 학생의 골라골라 팀은 다른 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4명으로 구성됐다. 안혜수 학생은 골라골라 팀의 대표이다.


안혜수 학생팀은 ‘행복한 고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판기와 시각장애인이 무인 편의점에서 제품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을 고안했다. 자판기 관리자 앱을 통해 음료의 위치 및 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각장애인이 이용 시 겪을 어려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안혜수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착한 기술 개발로 세상을 밝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했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