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축공학과 대학원생들 2014 LG 글로벌챌린저 최종 합격
2014-10-04 hit 675
폰트줄이기 폰트키우기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이재욱 교수의 지도하에 2014 LG 글로벌챌린저에 최종 합격했다.

 

팀장 신상윤(14)과 팀원 안민규(14), 임진강(14), 정상아(14)로 구성된 건축공학과팀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장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BIM Cloud'를 주제로 계획서를 작성해 최종 선발, 미국으로 탐방을 가게 됐다.

 

BIM이란 다차원 가상공간에 기획 설계 엔지니어링, 더 나아가 유지관리 및 폐기까지 가상으로 시설물을 모델링하는 과정을 말하며, 최첨단 디자인 및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건축물을 설계 및 시공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직접 탐방활동의 주제 및 국가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여행이나 견학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CSR)에도 부합한다.

 

신상윤 학생은 "그간의 노력이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이재욱 교수님과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것을 배워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글로벌챌린저에 최종 선발된 팀들은 각자 제출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관련 기업이나 지역을 탐방한 후 결과보고서를 글로벌챌린저 사무국에 제출하게 된다.

 

취재 및 글|정지원 홍보기자(won4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