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회 제42회 동계학술발표회 학부생/주니어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배청목(왼쪽), 윤성훈(오른쪽) 학생
세종대 배청목(컴퓨터공학과·10)·윤성훈(컴퓨터공학과·10) 학생과 김경중(컴퓨터공학과) 교수가 한 팀을 이뤄 한국정보과학회 제42회 동계학술발표회 학부생/주니어 논문경진대회에서 ‘Extended Classifier System(확장 분류 시스템)을 이용한 파이팅게임 인공지능의 개선’이라는 논문을 선보여 ‘학부생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정보과학회는 국내 정보과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 학술진흥재단에서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 등재된 정보과학논문지를 발간하고,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와 공동으로 해마다 논문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파이팅 게임 AI(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제출되는 AI들은 보통 규칙을 기반으로 패턴화된 행동을 반복하므로 상황에 대한 판단이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Extended Classifier System’ 모듈을 도입한 AI를 구현, 학습을 통해 다양한 패턴에 대응하며 점진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논문이다.
윤성훈 학생은 “관심 있었던 인공지능 분야를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 앞으로도 이번 인공지능이 적용된 게임 외에도 다른 방식의 게임에서의 인공지능 또한 만들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및 글 | 김중곤 홍보기자 wndrhsd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