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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를 빛낼 홍보기자에 도전하라! 홍보기자 모집 10문 10답
2014-10-02 hit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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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홍보기자 8기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모집은 3월 24일부터 일요일인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 접수를 받으며, 합격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면접 일정을 통보하게 된다(지원 관련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클릭). 기자모집을 담당하는 홍보실뿐만 아니라 홍보기자들에게도 많은 문의가 쏟아져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문답으로 정리해 보았다. 

  

Q. 홍보기자는 어떤 일을 하는가? 

말 그대로 학교 홍보를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학교를 대외에 홍보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는다. 학교행사, 학생과 교수들의 각종 수상소식과 공모전, 동아리 활동, 연구실적 등 기타 대내외적으로 알릴만한 사항을 취재한다. 기본적으로 취재원과 인터뷰를 하고 사진촬영 또한 병행한다. 사진촬영만 나갈 때도 가끔 있다. 작성된 기사는 학교 홈페이지 하단에 게시되고 ‘세종홍보’ 배너를 통해 세종미디어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발간되는 ‘세종소식’에도 실린다. 아울러 교내 엘리베이터와 건물의 TV스크린을 통해 주요 기사가 나간다. 

  

Q. 홍보기자와 학보사기자는 어떻게 다른가? 

기자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다. 학보사기자는 학교 혹은 학생과 관련된 여러 이슈를 다루며 대상도 재학생과 교수가 주 타깃이다. 반면 홍보기자는 학교에 대한 홍보기사를 담당한다. 독자는 교내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이나 단체, 지역사회 인사들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세종소식’은 영문으로 번역하여 해외로도 배포된다. 

  

Q. 홍보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 

흔히 뛰어난 글쓰기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보다는 학교에 대한 애정, 기자로서의 열정과 적극성이 더욱 중시된다. 글쓰기 실력은 부차적인 사항이다.  

  

Q. 홍보기자 활동이 글쓰기 향상에 도움이 되나? 

물론이다. 신문사 기자 경력을 갖고 계신 교수님께서 기사를 데스킹해주시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주신다. 또한 신입기자의 경우 기존 기자들이 함께 피드백을 해주고 글쓰기 관련 책을 보면서 문장 구성에 관한 공부를 함께 한다. 이를 통해 기사작성에 점점 익숙해지며, 글쓰기 실력이 자연스럽게 는다.  

  

Q. 장학금 혜택은 어떻게 되나? 

역시 많이 받는 질문인데 간단히 답하겠다. 교내의 모든 근로장학생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받는다. 

  

Q. 홍보기자 활동이 학업에 영향을 주지는 않나? 

다른 교내근로와 마찬가지로 수업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자의 경우 오히려 취재활동을 하면서 학교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생겨 성적이 향상됐다. 수업 중 급한 촬영이 생길 경우 다른 홍보기자들이 대신 취재를 간다. 

  

Q. 사진기자 전형이 새로 생겼다고 들었다. 

사진기자는 무슨 일을 하며,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나? 

사진기자는 기사보다 촬영에 신경을 써야 한다. 풍경 예술 사진보다 신문이나 시사잡지 등에 게재되는 보도사진 촬영감각이 요구된다. 

  

Q. 이공계라 글쓰기가 두려운데 어떡해야 하나? 

그동안 신문방송학과 위주의 기자 구성으로 인해 이공계 쪽의 취재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때문에 이번 기수는 이공계 재학생들을 많이 선발할 예정이다. 이공계 학생들을 우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지원해 달라.  

  

Q. 홍보기자실 이용 혜택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홍보기자실은 군자관에 있다. 홍보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컴퓨터와 사진파일 관리를 위한 외장 하드디스크, 프린터 난로 에어컨 정수기 등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개인별로 사물함도 제공된다.  

  

Q. 기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홍보기자 활동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실전 경험이다. 동시에 각계각층 사람들과의 만남은 식견을 넓혀주고 취업에도 좋은 스펙이 된다. 더불어 받는 근로장학금은 학생으로서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 홍보기자들 간의 가족 같은 분위기는 덤이다. 이 기사를 읽는 순간 주저하지 말고 세종 홍보기자에 지원하기 바란다. 

  

취재 및 글|정지원 홍보기자(won4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