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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 연속해서 거둔 쾌거! 2015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 이어 2015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도 우수한 성적 거둬
2015-10-26 hit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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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무용과가 2015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2015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내며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확인했다.


우선 2015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박제현(무용과·13) 학생이 발레 시니어부문 3등상을 차지했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무용올림픽으로 불린다. 기존의 무용콩쿠르와는 달리 해외 유명 무용계 스타 및 심사위원들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한 국내 최초의 국제무용콩쿠르로, 무용계를 비롯해 전체 예술계의 모범이 되고 그 위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한국의 유망한 젊은 무용수들을 해외에 소개하고 능력 있는 무용수들이 국제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콩쿠르는 각 부문 1등상에는 상장 및 상금 3천 달러와 병역면제 해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연이어 2015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에서도 기분 좋은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한다흰(무용과·15) 학생이 주니어 발레 부문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택영(무용과·13) 학생이 시니어 남자 발레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2007년 제1회 콩쿠르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한국발레재단이 주최하고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주관하는 세계적 발레콩쿠르로, 매년 수십 개국에서 참가하는 유망한 발레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대상에는 상금 1만 달러와 함께 병역면제 해택이 주어진다.


나날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세종대 무용과 학생들의 모습에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밝아보인다.



취재 및 글 l 이지연 홍보기자(jiyeonlee@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