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학생(왼쪽에서 두 번째)
세종대학교 김지은(패션디자인학과·16) 학생은 지난 10월 26일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2019 케이브랜즈 NIX 데님 콘테스트 대회 시상식에서 동상과 인스타그램상을 수상했다.
케이브랜즈 NIX 데님 콘테스트는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국내 최대 데님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섬유신문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데님이라는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대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39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1차 심사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됐다. 이 중 1차 심사에 합격한 80명을 대상으로 실물 작품을 제출받아 2차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해외연수·패션업체 인턴 기회가 주어지며, 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700만 원, 500만 원의 상금과 패션업체 인턴 기회가 부여된다.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및 상패가 주어졌으며, 인스타그램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 상품권 및 상장이 주어졌다. 인스타그램상은 올해 처음 도입된 부문으로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 중 작품 접수 시한까지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김지은 학생은 “두 달 동안 공모전에만 몰두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 특히 인스타그램 인기상은 세종대 학우들이 많은 도움을 줘서 받을 수 있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김숙진,김민지 교수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취재/ 조성민 홍보기자(hee_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