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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홍보대사 누리아리, 수험생 1:1 멘토링 프로그램 ‘마이스페셜’ 진행
2015-10-08 hit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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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홍보대사 누리아리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프로그램 ‘마이스페셜’을 진행했다. 마이스페셜은 세종대학교에 입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입시상담, 자소서 첨삭, 모의면접 등 상세한 도움을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0년째 지속되어 온 누리아리의 대표 활동이다. 


올해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자를 받았다.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하여 서류심사가 이루어졌고 20명 정원에 100명 가까이 되는 학생들이 지원해 5: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누리아리 11기 회장 이민준(영어영문학과·13)학생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간절함을 가지고 지원했기에 공정하게 선발하려고 최선을 다했다. 최종발표 하루 전날에도 학교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모두 열의를 가지고 임했다”고 밝혔다.


▲모의면접을 진행 중인 누리아리와 마이스페셜 학생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8월 29일 세종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캠퍼스투어,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이 진행됐다. 각기 다른 지역과 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은 초반에 다소 어색해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마이스페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이스페셜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느낌이다. 지원하는 과에 맞는 선배에게 1:1로 자기소개서 첨삭을 받고 모의면접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이 흔치 않기 때문에 더욱이 그렇다”고 밝히며 “입시와 진로의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자리에 모인 누리아리와 마이스페셜 학생들


마이스페셜 프로그램은 2016학년도 입시가 모두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종대학교 입학생을 다수 배출한 10년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에도 누리아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누리아리 11기 부회장 이채린(신문방송학과·14)학생은 “고등학생들에게 입시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누리아리도 모두 겪어온 과정이기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힘들 때 언제나 기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취재 및 글 l 이지연 홍보기자(jiyeonlee@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