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윤지현 학생, 곽도영 학생, 이재욱 교수, 백지연 학생, 최다린 학생, 김소현 학생
세종대학교 건축공학과의 윤지현(건축공학과·16) 곽도영(건축공학과·17) 학생과 김소현(건축공학과·15), 최다린(건축공학과·15), 백지연(건축공학과·17) 학생은 지난 11월 22일 열린 대학생 BIM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BIM 학회(http://kibim.or.kr/)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BIM 모델링 기반 시설물 정보의 활용” 이란 주제로 열렸다.
윤지현, 곽도영 학생은 대회에서 대상(LH 사장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BIM 기반 공사기간-비용 맞춤형 공정계획 자동화 방법”을 제안했다. 두 학생의 작품은 원하는 건축물을 BIM으로 모델링 한 후 공사 기간과 비용의 관계에 따라 맞춤형 공정 계획을 추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김소현, 최다린, 백지연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학생은 “BIM 기반 공간분석을 통한 맞춤형 매장 위치 추천”을 제안했다. 세 학생의 작품은 BIM 모델로부터 Space Syntax의 요소들을 추출하여 건물 내 공간분석을 통해 매장별 특성에 맞는 위치를 추천한다.
윤지현 학생은 “이번이 첫 공모전이다.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BIM 프로그램이나 영상 제작도 처음 해보는 상황이었지만, 건축공학과 이재욱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공모전 준비에 ”건설 IT“ 과목의 수강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소현 학생은 “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상을 못 받더라도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 이번 기회로 BIM에 대해 더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영재 홍보기자(yj1221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