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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응용통계전공 이민범 학생, 올해 관세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
2019-11-18 hit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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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 시험에 합격한 이민범 학생


세종대학교 수학통계학부 이민범(응용통계전공·13) 학생은 제36회 관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관세사는 통관 절차를 대신해 주거나 관세법상의 쟁의, 소송과 같은 일들을 대신해 주는 전문 직업인이다. 관세사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관세사 시험을 합격해야 할 수 있으며, 합격 후 6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식 관세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관세사 자격시험은 1차에서 2087명이 응시하여 624명이 합격했고, 2차에서 1072명이 응시하여 95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의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372명이 늘었다.


관세사의 1차 시험은 관세법개론과 무역영어, 내국소비세법, 회계학을 치르며, 2차 시험은 관세법과 관세율표 및 상품학, 관세평가, 무역실무를 본다. 각 시험의 합격 기준은 전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을 넘어야 한다.


이민범 학생은 “수험 기간 동안 너무 힘들었다.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 졸업 후 관세 법인에 입사하여 경험을 쌓은 후 제 이름으로 된 관세 사무소를 차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취재/ 김영재 기자(yj1221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