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출신들로 구성된 IoT(Internet of Things) 스타트업 ‘IO‘에서 세종대 학생 인턴을 모집한다.
IO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등 전원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제품 '스위처'를 만든 기업이다. 현재 IO에는 8명의 팀원이 있으며 그중 대표를 비롯한 5명이 세종대학교 출신이다. 사무실은 교내 광개토관에 있는 융합창업센터에 위치해 있다.
스위처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3020만2천원을 모금해 목표금액 3천만 원을 넘겼다. 또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으로 유명한 엑셀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4대 DIY(Do It Yourself) 그룹인 Leroy merlin과의 미팅을 통해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스위처는 크라우드 펀딩과 프라이머로부터 유치한 투자자금을 활용해 8월 24일 1,700여 개의 시제품을 발매하고, 연말까지 정식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턴 모집분야는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 제품디자인이 있고 2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면 정직원으로 전환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에 유급인턴으로 진행된다.
스위처에서 인턴을 하게 되면 무엇보다 전공학점 이수(최대 12학점)가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다. 색다른 경험과 동시에 전공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싶은 학생들은 이메일(gyu@switcher.co.kr) 또는 전화(010 4527 9272)로 신청하면 된다.
*크라우드 펀딩 :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
취재 및 글 l 이희송 홍보기자(artpl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