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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음’, 여덟 번째 정기 연주회 진행
2019-09-25 hit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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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 지휘자에 맞춰 연주를 하고 있다.



▲지음 단원들의 모습


세종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지음’은 9월 6일 대양홀에서 여덟 번째 정기 연주회를 마무리했다.


연주회는 관객들의 큰 박수와 휘슬이 쏟아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연주회는 강요한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총 26명의 단원이 연주에 참여했다.


연주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총 3곡이 연주되었으며, M.J Glinka의 Russian and Ludmila Overtrue 곡으로 장대하게 시작되었다. 2부에서는 4악장으로 구성 된 Johannes Brahms의 1번 교향곡을 통해 지음 단원들의 수준급 실력을 뽑냈다.


지음 단원 최성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2) 학생은 “교수님과 학생들이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호흡을 맞추어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번에도 더 좋은 연주를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음(영문명 ZIUM, 한자명 知音)은 한자 그대로 ‘소리를 알다’라는 뜻한다. 고사성어로는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라는 의미이다. 지음은 음악적 성숙과, 친구 간의 친목 도모와 학교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기본 모토로 하고 있다.



취재/ 정상일 홍보기자(sangilis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