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추계연합학술발표회에서 수상한 김아람 학생(가운데)
세종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김아람(대학원·15) 학생이 한국자원공학회와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에서 주최한 2014 추계연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자원공학회 2015년 춘계총회 및 제 104회 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되었다.
김아람 학생의 수상작은 “THM 연계 모델 해석을 통한 CO2 지중저장시스템 반응거동 분석” 포스터. 김아람 학생은 포스터에서 ‘THM 연계 모델 해석을 통한 CO2 지중저장시스템의 반응 거동 예측을 위한 개념 모델을 구축하고 변수 민감도 분석을 실시, CO2의 누출가능성과 전단 미끄러짐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였고, 이를 이용해 현장실증실험 부지의 응력 상태 및 주입 조건을 고려하여 여유압력지수를 계산함으로써 사전 누출가능성 예측 및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지난 학술발표회에서는 8개 분야에서 총 134편의 포스터 논문발표와 175편의 구두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는데, 이중 10편의 논문이 상을 받았다. 한국자원공학회는 1962년에 대한광산학회로 창립되어 에너지자원공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회이다. 양질의 학회지 발간과 국제심포지엄 개최, 매년 수회의 분과위원회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학회활동과 에너지자원공학분야의 학생과 연구자들을 위한 학회상 시상 및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 김아람 학생은 한국자원공학회 학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아람 학생은 “처음 발표한 포스터논문으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지도해주신 김형목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THM 연계해석 분야를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대학교 홍보실(hongbo@sej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