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 이균호 교수(좌)와 박민아(대학원·14) 학생(우)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항공우주공학과 박민아(대학원·14)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박민아 학생은 1월 12일부터 5주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대학원생 펠로우쉽(Gradeuate Fellowship)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과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그 중 박민아 학생을 비롯한 5명이 참여하는 대학원생 펠로우쉽 과정은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 및 개발 지원은 물론, 위성 전분야의 설계·제작 및 시험 등 현장 실무 를 익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분야별 멘토를 지정, 위성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도 있다.
박민아 학생이 속한 세종대학교 우주추진 및 열공학연구실은 12년 동안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다목적실용위성 개발에 참여한 이균호 교수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 교수는 다양한 실습과 더불어 견학을 통한 다양한 현장체험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들을 양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박민아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으로 경험하기 힘든 부분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데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및 글 l 김지원 홍보기자(socome@sj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