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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수상소식] ‘2014 삼성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공모전' 및 제주도의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2015-01-19 hit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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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자공학과 김영호, 박승수 학생

‘2014 삼성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세종대학교 김영호, 박승수(광전자공학과·09) 학생과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 ‘Glover’가 ‘2014 삼성미래디스플레이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lover는 팀명과 동일한 이름으로 산업현장에 필요한 차세대 디스플레이형 장갑을 선보였다.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였으며 측정, 통신, 데이터전송까지 장갑 안에 탑재된 장치와 센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사용했던 줄자와 같은 측정도구와 손전등 같은 장비들이 이 장갑 하나로 대체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영호 학생은 “실제 준비기간은 3주 정도였지만 개인적으로 준비해온 기간은 1년이 넘는다. 아이디어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짧은 준비기간 동안 팀원들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팀장인 저를 잘 따라와 준 것이 이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팀 Glover는 앞으로 2015년에 열리는 다른 공모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Glover는 1월 10일 RGB(Red Green Blue, 백색광을 내는 빛의 3원색처럼 조화를 잘 이뤄서 빛나는 팀이 되자는 의미)로 팀명을 변경함.



각별한 애향심을 실천으로 옮기다!

김정훈 학생, 제주도의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김정훈(신문방송학과·14) 학생이 최근 제주도의회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에서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소 고향인 제주도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김정훈 학생은 최근 불거지는 제주도 내 중국자본 유입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의회의 기사를 접한 후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정훈 학생은 제주도의회의 온라인 홈페이지와 관련한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도민참여-의회에 바란다’라는 항목과 관련, 동일한 사람이 같은 민원사항을 반복해서 올리고 있는데도 아무런 제재나 조치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개선안을 제시했다. 또한 ‘자유게시판’ 항목이 본 취지인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해서 그 생각들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는 것’과는 동떨어진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주제들이 올라오는 것을 지적, 이 역시 수정안을 제시했다.


김정훈 학생은 “순수한 애향심에서 비롯된 행동이 값진 결과로 돌아와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요즘은 세종대학교 학우들에게 제주도를 홍보하고 가이드를 자처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도에 꼭 한번 놀러오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취재 및 글|정지원 홍보기자(won42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