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성공의 문을 여는 첫 열쇠는 ‘치열’“
2017-08-09 hit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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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우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가 ‘진정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를 주제로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강연을 했다. 이형우 대표는 ‘기회-성과-인정’의 순환인 성공의 대표적인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하며, 강연의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이 대표는 성공의 매커니즘을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하여 맡은 첫 임무가 복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최선을 다해 하다 보니 책 번역의 기회가 주어졌고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 그로 인해 능력을 인정받아 신입사원임에도 불구하고 사내교육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어서 최적설계의 기회를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의 신분으로 SW개발 전담반의 리더가 될 수 있었다. 이처럼 기회가 생겼을 때 그 기회를 잡아 성과를 내고 거기에서 인정을 받게 되는 ‘기회-성과-인정’의 매커니즘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 일에 흥미를 갖게 되어 더 큰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김희정 교수와 대담하고 있는 이형우 대표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


이 대표는 성공을 여는 열쇠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성공은 성과 누적의 합이다. 성과는 치열한 열정과 치밀한 전략적 사고력, 그리고 지식이 있어야 만들 수 있다. 성공을 여는 첫 번째 열쇠는 ‘치열’이라고 할 수 있는데, 땀을 흘린 열정만큼 그 사람이 얼마나 풍성하게 살아왔는지를 알 수 있다. 무조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치열이 항상 우선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노력하면 자동적으로 두 번째 열쇠인 ‘치밀’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자신의 현재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면 기회고, 불리하게 만들면 위기다. 위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위기이며, 핸디캡이라는 생각이 핸디캡이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일본 유명 경영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그가 말한 성공의 비결인 가난, 무학, 허약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일반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만 있어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절망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자신이 가난해서 구두닦이와 같은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천운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학교를 다니지 못해 공부할 수 없었기에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게 됐고, 또한 태어날 때부터 건강이 허약해 계속해서 건강에 신경 쓰며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에게 닥친 여러 상황들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긍정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 이형우 대표와 세종대 학생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있다


최선만이 최상의 삶을 담보한다


이 대표는 ”인생이란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이다. 어떤 삶을 살 지는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며, 자기 자신이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청춘들에게 삶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나는 내가 최선을 다할 것을 믿어야 한다“며, ”인생이란 나와 세상이 상호작용해서 만드는 것이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까 나 자신이 최선을 다해서 나의 인생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선은 최선보다 하나 더 하는 것이다. 그것이 내 인생을 최상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자신을 이겨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대표는 ”꿈은 영원히 살 것처럼 정해야 하고, 삶은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야 한다“며, 세종대 학생들의 진정한 성공을 기원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취재 및 글 | 박소현 홍보기자(sohyun56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