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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관광대 CEO특강] ‘Korea Tourism News’ 최광종 회장 “끈기 · 열정 · 화합이 관광업계의 성공조건”
2016-11-10 hit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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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 Tourism News’의 최광종 회장이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잡지 ‘Korea Tourism News’(이하 KTN)의 최광종 발행인 겸 회장이 10월 28일 호텔관광대 CEO특강을 진행했다. KTN은 호텔, 여행사, 항공운행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관광 월간지로 3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최광종 회장은 학생들에게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며 과거의 실무경험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과거 외환위기 당시 불안한 정세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며 직원들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함으로써 어려움을 견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관광잡지 분야는 관광과 저널에 대한 지식을 모두 필요로 한다. 취재할 때 갖춰야 할 자세를 익혀야 하며, 취재할 대상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잡지 편집자로서 갖춰야 할 필요한 역량에 대해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시대적 변화의 흐름도 읽을 줄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날마다 새로운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저널 세계에선 고리타분한 자세는 지양하고 개방적 자세로 빠른 변화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성공한다”


▲ 호텔관광학부 한 학생이 최광종 회장에게 강연 중 궁금했던 점을 묻고 있다.


최광종 회장은 바람직한 인재상에 대한 학생들의 물음에 “맡은 일의 결과를 보려는 끈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 팀 동료들과 화합할 줄 아는 사람을 선호한다”라고 답하며 자기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은 어느 곳에 가도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KTN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광고시장에 입문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접근방법을 통해 다양한 구독자들에게 관광잡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특강을 마쳤다.



취재 및 글|이유진 홍보기자(youjin960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