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강

<창업과 기업가 정신1> ESG 문성후 대표, 강연 진행
2023-06-22 hit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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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의 ESG 문성후 센터장은 6월 7일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나를 창업하라-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문성후 센터장은 현재 법무법인 원의 ESG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태도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일이 풀리지 않아 실패했을 때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실패를 통과하려고 해야 한다. 쪽팔림, 비난, 실망감, 죄책감 등을 다 견디고 어두운 길을 뚫고 나가야 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는 배우지 못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ESG 문성후 센터장이 강연하고 있다


내 인생의 리더는 나 

그는 살아가면서 세상을 이끄는 주인공은 누구인지 생각하게 됐다. 세상을 이끄는 리더에 대해 집중했다. 리더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정리했다. 그는 각자의 인생에서의 리더는 본인이라고 했다. 본인의 인생에서 팔로워가 되는 사람들은 인생을 아쉽고 안타깝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팔로워가 아니라 본인의 삶은 본인이 이끄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집중해야 한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잘 해내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훌륭한 리더인지 결정된다. 물론 역할을 수행하면서 고통과 고생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그는 고생과 고통을 통해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원하지 않는 고생을 해야 될 수도 있지만 지혜로운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그 과정 속에서 내 역할이 뭔지,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 자신이 자신을 이끌고 자신에게 좋은 역할을 해낸다면 좋은 리더십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 ESG 문성후 센터장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태도는 모든 것이다. 

태도는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지는 단어다. 첫 번째는 몸의 동작이나 몸을 다루는 모양새, 두 번째는 어떤 일이나 상황 따위를 대하는 마음가짐, 세 번째는 마음가짐이 드러난 자세나 어떤 일이나 상황에 대해 취하는 입장이다. 많은 기업에서는 ‘태도를 본다’라는 말을 한다. 습관이나 행동을 만드는 태도는 짧은 시간에 알아챌 수 있다. 태도는 마음이고 자세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는 불량이라는 말을 기계 외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데 유일하게 사람의 태도에 대해서는 불량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좋은 태도와 나쁜 태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태도를 가지는지에 따라 행복과 인간관계 등이 결정된다. 태도는 마음의 입장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내가 원하는 것을 발견해 그것에 맞는 태도를 만들어야 된다. 



배려가 가지는 의미 

배려는 자신이 손해 보지 않고 힘들지 않은 선에 한해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 자신을 해치면서까지 타인을 위하는 것은 배려가 아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배려를 이용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 이럴 때 휩쓸리지 않게 나 자신을 잘 가꿔야 한다. 배려는 본인이 배려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 자신도 무시당하기 싫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려에서 제일 필요한 건 눈치다. 눈치를 보고 배려해 주는 게 중요하다. 배려는 반복되다 보면 습관이 된다. 진짜 배려심이 있는 사람은 사회적인 위치가 어떻든 간에 소소한 배려를 지니고 있다. 그는 본인이 어디에 있든 배려를 하기 위한 동기부여를 계속하기를 추천했다. 


그는 “배려를 하기 위한 동기부여는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해야 한다. 동기부여는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다. 힘듦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자신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길 추천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취재/ 윤서영 홍보기자(paimsg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