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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기업가정신 1> 체인지라이프 최지훈 대표 강연 진행
2020-04-28 hit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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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라이프 최지훈 대표가 ‘가슴 뛰는 삶’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질의에 응답하고 있는 제인지라이프 최지훈 대표


체인지라이프 최지훈 대표는 04월 25일 광개토관에서 ‘가슴 뛰는 삶’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로 청중 없이 진행됐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은 녹화한 영상을 온라인 강의로 볼 수 있게 된다.   


최지훈 대표는 “두려움은 인생의 나침반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두려움을 극복할 때마다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꼈다. 두려움을 찾아 극복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학창시절의 방황

최지훈 대표는 중학교 때 복싱과 육상의 길을 가려고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하지 못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게 되자 6년 동안 게임에 빠져 방황했다. 게임으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반에서 꼴등을 했고 성격은 내성적으로 변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다른 사람들보다 평균 이하의 삶을 살았다고 했다.


버킷리스트

최지훈 대표는 20살 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물에 빠진 적이 있었다. 수상 인명구조요원이 멋있어 보였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지만 3년을 준비해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이 됐다. 남들보다 늦어도 포기만 하지 않으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 이후 다양한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세계 일주, 철인 3종 국제 아이언맨 대회, 아시안컵 프리다이빙 대회, 고비사막 마라톤 대회 참가 등에 참가했다. 그는 장교 임관,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를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버킷리스트를 이뤘다고 했다.  


체인지라이프

최지훈 대표는 히말라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떨어져서 심각한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모험가로서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됐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냥, 해!’라는 책을 썼다. 현재는 체인지라이프 대표로서 청년, 학생,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라이프 컨설팅을 하고 있다.


그는 인생의 최종 목표는 세상을 가슴 뛰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없는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그는 체인지라이프를 통해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삶을 가슴 뛰게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는 “가슴 뛰는 삶이란 두려움을 갖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삶이라 생각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 직접 겪어보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자신만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취재/ 정윤석 홍보기자(danniel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