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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기업가정신 1> 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이사장, ‘1등이 되는 마케팅전략’ 특강
2019-06-07 hit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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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 김길환 이사장은 5월 22일 대양홀에서 ‘1등이 되는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창업을 준비할 때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분야와 지역에서 시작하고 내 중심으로 창업을 해야 1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업과 마케팅의 공통점


그는 한국마케팅협회에서 마케팅이 필요한 사람들을 울타리 안에 모으는 일을 중점적으로 한다. 그는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은 10만개정도이며, 마케팅을 통해 가치를 만들고 세상에 기여를 하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신념을 보였다. 


그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창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사는 방법들이 많지만 창업만큼 아름다운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이 사회를 살찌우고 고객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마케팅과 창업의 공통점은 ‘행복함’이라고 말했다.


성공을 위한 네가지 비결


그는 창업에 성공하기 위한 비결로 ‘물어보라’, ‘행하라’, ‘정성을 다하라’, ‘버텨라’란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물어라’에서는 어떤 일을 시작하던 사람들에게 물을 것을 강조했다.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혼자서 먼저 결정하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나의 경험으로 만들라고 말했다. 그는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다 이미 누군가가 생각하고 경험한 것들이다”라며 그 분야에 내공이 높은 사람이나 선수를 찾아가서 물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행해라’에서는 일단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일단 시작해서 움직이면 답은 현장에 있을 것이다. 이것이 기업가 정신을 구현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의 이야기를 듣고 기다리는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 그는 “남에게 듣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겪어야한다”고 말했다.


‘정성을 다하라’에서는 많이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도 정성을 다한다면 누군가는 알아봐줄 것이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했다. 아무리 작은 일이여도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어야한다. 그는 “작은 일이 성패를 가른다”며 “같은 노동이지만 열심히 한다면 다른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버텨라’에서는 세상 모든 것이 사이클을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며 방향만 틀리지 않았다면 성공의 사이클은 반드시 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회가 온다는 걸 믿고 하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민하고 또 시작하라


그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많지만 그중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쪼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특정 시장을 공략하여 잘할 수 있는 것으로 마케팅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3,4번 실패해서 한번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부딪혀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무언가를 새로 시작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앞으로 평생을 살아갈 세상에서 여러분이 가진 생각으로 과감히 도전해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간들이 분명 있을 테지만 한번 속았다 치고 3년 정도 해보라”며 강연을 마쳤다.



재 / 신현지 홍보기자 (shj200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