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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기업가정신 1> BTNI 송경애 대표 ‘행복한 성공을 위하여’ 특강
2018-11-13 hit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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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I 송경애 대표가 11월 7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행복한 성공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송경애 대표는 자신만의 행복 기준에 의한 성공을 강조했다. 그는 “프랑스, 영국, 미국 등 외국과 달리 한국은 성공의 기준을 부와 연결 짓는다”며 “우리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성공 기준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도망쳐온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을 만들다

미국에 살았던 송경애 대표는 어려서부터 결혼을 강요받아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돈을 가지고 무작정 한국으로 가출했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극심한 반대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는 영어에 능통한 그의 장점을 살려 1987년도에 250만원으로 외국인 전문 여행사 ITS(현 BTNI)를 창업했다. 그는 MICE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MICE 전문 회사를 만들었다. 또한 그는 SM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합병해 SM C&C 사장으로 있었다. 현재 그는 글로벌 마이스 앤 이벤트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창업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착한 사람이 성공한다

그는 “기본에 충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이란 인사 잘하기, 거짓말 하지 않기 등 초등학교시절 바른생활에서 배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진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며 사회성을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항상 자신이 먼저 인사하는 사람인가를 생각해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4PS를 가져라

그는 행복한 성공을 위해 4PS(Positive, Passion, Pride, Patience, Share)를 강조했다. 그는 “긍정적이며, 열정적이고, 자부심과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를 알고 꼭 이루고 말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아무리 자신이 성공하더라도 배려하고 나누지 못하면 성공한 삶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회 시스템이나 남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긍정하며 자신이 행복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노력하라”고 말했다.



취재/ 조은별 홍보기자(jonicest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