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에이프릴스킨 이주광 대표는 9월 19일 세종대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들보다 한 단계 더 생각하고,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대학 시절 F학점도 받아
이주광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절대 늦지 않았고 자신보다 좋은 시작점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을 대학교 시절 F학점을 받고 나이트클럽에 빠져 있던 학생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생각 하나로 기획을 하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이주광 대표는 고용노동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기업, 2017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기업인 30인 선정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갖고 있다. 또한, 그는 에이프릴스킨 뿐만 아니라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 뷰티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남들보다 한 단계 더 생각하고, 자신의 사고를 정리해야
이주광 대표는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사고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공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배우 김수현의 광고판을 보고 스타마케팅에 대해 새롭게 정의하게 된 사건이 계기가 되어 페이스북 구독자를 이용한 비누 마케팅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에이프릴스킨의 시초가 되었다.
그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어떤 메뉴가 가장 인기 있는지 등 한 단계 더 생각하여 인생의 공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취재/ 조은별 홍보기자(jonicestar@naver.com)